엠이엠씨코리아, 출산전후휴가 및 유연근무 지원으로 일·가정 양립 모범 사례로서 우수상 받다
현대 사회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과제인지 많은 직장인 가정에서는 공감할 것입니다. 특히 출산과 육아의 과정을 겪는 부모들에게는 이 과제가 더욱 무겁게 다가오는데요. 다행히 최근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중소·중견 기업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며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.
이러한 노력의 한 예로, 엠이엠씨코리아㈜가 그 성과를 인정받아 “2024년 일·가정 양립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”에서 기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.
염이엠씨코리아는 천안에 위치해 있으며,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기업입니다. 이 기업은 임직원들이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고충을 덜어주고, 보다 건강한 일·가정 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. 특히, 출산전후휴가와 유연근무 지원과 관련된 제도를 통해 모범 사례로 거듭났습니다. 그럼 엠이엠씨코리아가 어떻게 일·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.
임신기부터 출산과 육아까지, 맞춤형 제도로 직원 부담 덜어준다
엠이엠씨코리아는 임신 초기부터 자녀의 성장기에 이르기까지, 직원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. 우선, 임신한 직원들의 경우 임신 기간 동안 하루 두 시간씩 근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, 이 단축된 시간까지도 유급으로 처리된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불필요한 걱정을 덜어줍니다. 이는 임신기 피로나 건강 문제 등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로 볼 수 있습니다.
또한 출산을 앞둔 직원들에게는 법적으로 규정된 90일의 출산휴가 외에도 10일을 추가로 제공하여 총 100일간 유급휴가를 부여합니다. 이러한 혜택은 출산 후 직장 복귀까지 시간을 갖고, 양육 초기 어려움을 조금 더 여유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입니다.
뿐만 아니라 교대 근무를 수행하는 생산직 직원의 경우, 배우자의 출산휴가까지 고려해 큰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. 배우자 출산휴가는 분할 없이 사용할 경우 최대 22일간 유급휴가로 보장됩니다. 일반적으로 배우자 출산휴가는 법적으로 10일간 유급으로 부여되어 있는 반면, 엠이엠씨코리아에서 제공하는 휴가 기간은 이보다 상당히 긴 것이 특징입니다. 이러한 정책은 특히 근무 시간 관리가 엄격한 교대 근무 환경에서도 가족과의 시간을 충분히 보장해, 많은 교대 근무 직원들에게 큰 혜택이 되고 있습니다.
자녀가 성장한 후에도… 시차 출퇴근과 유연근무제로 배려
출산과 육아의 첫 걸음을 지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, 아이가 성장하면서도 일·가정 양립을 꾸준히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집니다. 엠이엠씨코리아는 자녀의 성장주기를 고려해, 직원들이 가정과 업무를 유연하게 조율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 및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적절히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.
특히 자녀 연령을 만 13세 미만으로 설정해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가정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유연성을 부여하는 정책이 돋보입니다. 시차 출퇴근제는 부모가 자녀의 등하원을 챙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, 많은 부모들에게 현실적이고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이 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자녀 연령 제한을 비교적 넉넉하게 설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육아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. 자녀가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진입하면서 발생하는 새로운 육아 및 교육 부담을 덜기 위해 시간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이와 같은 제도는 매우 큰 의미가 있죠.
정부 지원까지 더해, 꾸준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엠이엠씨코리아
엠이엠씨코리아의 일·가정 양립 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으로부터도 인정받아 향후에도 꾸준한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. 고용노동부는 엠이엠씨코리아의 일·가정 양립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금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. 현재 6개월 분으로 약 1억 700만원의 지원금을 계획하고 있으며, 추가적으로 2억 5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. 이런 지원금은 회사가 더 발전된 양립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.
결론적으로, 엠이엠씨코리아㈜가 보여준 일·가정 양립 지원 사례는 그 자체로도 타 기업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.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다는 신뢰가 쌓인 기업은 그 영향력만큼이나 직원들의 성과와 충성도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. 나아가 이러한 모범 사례는 더 많은 기업들이 도입을 검토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,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일·가정 양립의 기반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.
앞으로도 출산과 육아를 고려한 제도적 개선이 지속되어 모든 가정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더욱 많이 제공되길 기대해 봅니다.